부산 이기대 공원은 부산 사람들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도 이젠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. 바다와 산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탁트인 바다 오션뷰는 우리의 마음을 뻥 뚫리게 해줍니다.
방문 후 부산 이기대 디저트 카페 호두과자 호닷을 방문한다면 더욱 즐겁고 재밌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.
부산 이기대 디저트 카페
장소 및 위치
부산 남구 용호로123번길 86 1층에 위치한 카페로 호두과자를 주 디저트로 판매하는 가게입니다. 이기대 공원과 바로 붙어있는 카페는 아니지만 이기대 수변공원 초입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위치라서 함께 방문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.
메뉴 및 가격
주 메뉴는 역시 호두과자입니다. 특히 매일마다 직접 만들어내는 호두과자는 안에 앙금에 꽉 차있고 호두과 통으로 튼실하게 들어있어서 일반 공장에서 만드는 것과 달랐습니다. 특히 요즘에는 호두과자 안에 팥 앙금 뿐만 아니라 앙버터를 넣어 먹는 것이 유행인데요.
이 카페에도 이러한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서 우리가 먹을 때 질리지 않도록 해줍니다.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포장이 된다는 것입니다. 특히 선물을 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선물 포장도 가능하여 사장님께 미리 주문해두고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.
그리고 이 가게 메뉴의 장점은 가성비입니다. 요즘 맛있는 디저트 카페들은 하나같이 음료 가격이 부담스러운 선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두 사람이 간다고 치면 음료만 시키더라도 벌써 15000원이 훌쩍 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.
이 곳의 음료 메뉴는 아메리카노 3000원으로 디저트 카페인 점과 좌석이 있다는 것에 대비해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가격이 싸지만 맛은 또 좋았습니다. 물론 모든 음료를 다 맛본 것은 아니지만 딸기라떼와 유자에이드 등을 먹은 결과 너무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. 특히 유자 에이드의 경우 상큼한 맛을 더 살린 에이드로 달콤한 맛에 질리는 느끼은 아니었습니다.
그리고 딸기라떼의 경우 생딸기를 그때그때 잘라서 넣어주는 것 같았습니다. 그만큼 딸기가 신선하고 적당히 새콤달콤하게 씹혀서 좋았습니다.
가게 내부
실제 가게 내부는 캠핑장 분위기의 조명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. 어디서 먹을지 고민된다면 밖에 좌석도 있으니 다양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. 날이 좋은 봄이나 여름에는 밖에 앉아서 야외 캠핑 느낌의 분위기로 디저트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.
주차정보
호닷 카페는 주차장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. 그러나 카페 옆쪽으로 주차라인이 있는 곳 같은 경우에는 사장님 차로 보이는 차가 있긴한데 뒤쪽으로 공간이 있어 양해를 부탁하고 한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. 그 외에는 골목 사이로 위치한 길에 갓길 주차를 많이들 하고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.
결론
이기대 공원은 부산의 메카이지 힐링 공간입니다. 카페에서 즐기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싶은 분들은 부산 이기대 디저트 카페인 호닷을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호두과자 맛이 있었다면 포장을 하여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